<개콘>엄마의 엄마
- 권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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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03 22:46
어제는 6살된 아들녀석이 하는말이
"엄마 외할머니는 엄마의 엄마잖아?" 라고 묻길래
"그럼 우리엄마지"라고 당당히 대답해 주었죠
근데 녀석의 말이
"그런데 왜? 할머니는 엄마를 한번도 때리질 않아?
엄만 만날 나 때리면서..." 이러잖아요 글쎄
그리고 오늘은 또
"엄마 어떻게 아빠몸의 애기씨가 엄마몸의 애기주머니로
들어가? 다리도 없어서 걷지도 못하는데???"
그러길래 우리집에 책에보면 자세히 나와있다 했더니
"책보니까 애기씨가 애기주머니로 가서 애기가 만들어진다고만
되어있지 어떻게 간다고는 없어. 책이 이상해!"
그러네요 울아들 넘 귀엽죠!!
"엄마 외할머니는 엄마의 엄마잖아?" 라고 묻길래
"그럼 우리엄마지"라고 당당히 대답해 주었죠
근데 녀석의 말이
"그런데 왜? 할머니는 엄마를 한번도 때리질 않아?
엄만 만날 나 때리면서..." 이러잖아요 글쎄
그리고 오늘은 또
"엄마 어떻게 아빠몸의 애기씨가 엄마몸의 애기주머니로
들어가? 다리도 없어서 걷지도 못하는데???"
그러길래 우리집에 책에보면 자세히 나와있다 했더니
"책보니까 애기씨가 애기주머니로 가서 애기가 만들어진다고만
되어있지 어떻게 간다고는 없어. 책이 이상해!"
그러네요 울아들 넘 귀엽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