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 너무 아픈 사랑을 하고는 다시는 누군가를 사랑할 자신이 없었습니다.

사랑을 한다는게 이렇게 힘들까 하고 생각했는데..

지금 그녀가 나타나고 부터 내가 잘못생각하고 있었다는걸 깨달았습니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는게 이렇게 즐겁고 행복한일인걸 왜 진작 알지 못했을까요..

참 바보같네요..

어제 그친구에게 사귀자고 고백했습니다..

그녀가 활짝 웃어주는데..

그 웃음에 제 마음속 3년전 상처에 딱지가 떨어지더군요..

웃는 모습이 너무 예쁜 그녀를 항상 웃게 해주고 싶습니다..

은정아 사랑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