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우리엄마^^

  • 박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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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5-27 22:11
안녕하세요~~ 공DJ님~~!!
일전에 10년된 친구가 중국으로 유학간다는 소식을 올린 명선이에요~~기억하실지
모르겠네요^^
오늘은 우리엄마 이야기를 할까해요~~

저희 엄마는요  ~~날아다닌 슈퍼맨보다 더 강한 분이세요
낮에는 보험회사를 다니시고~~ 밤에는 김밥집 아르바이트를 하시지요
거의 잠을 못 주무시죠~~  언제부터인가 우리집안에 생계를 짊어지시고 가는 엄마의
어깨가 무척이나 무거워 보여서 안쓰러운 마음에  힘드시면 그만 하시면 안되냐고
말해봤는데요  엄마는 그게 즐거우시다네요^^

물론 아빠가 안계시는 건 아닌데요 경제적 활동을 잘 못하셔서~~엄마가 거의 살림을
이끌어 나가시죠~~ 그러면서도 항상 우리가 있어서 힘이 된다시면서 엄마는 웃으시는뎅  제 맘은 얼마나 아픈지 몰라요~~

제가 큰딸이라서 더 부담이 큰지도 몰라요~~ 마음이 무겁다가도~~ 울엄마의 밝은 미소를  생각해보면 얼마나 즐거운지 몰라요  항상 자신보다는 남을 먼저생각하시는
우리엄마 너무너무 사랑해요~~ 당신이 있어서 행복해요  첨 불러보내요 "금창규"씨
이름이 특이해서 한명 밖에 없을 거에요 ㅋㅋ

태영오빠 저희 엄마랑 같이 보러갈 만한 공연 티켓 좀 보내주시면 안될까요^^
넘무리한 부탁인거 알지만  우리 엄마가 음악을 무지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오빠가 보내주시면 감사히 다녀올 생각이에요
부탁부탁 드려요  *^^*
-엄마를 사랑하는 딸 명선이가-
P.S:오늘도 하늘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