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41회 문경시 산양면 과곡1리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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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4-07 22:49
2023. 4. 8 문경시 산양면 과곡1리

요즘은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집성촌 마을! 

김녕김씨 한 성씨에 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문경시 산양면 과곡1리!


귀농 6년차에 

아버지 대를 이어 과곡1리 새마을지도자에 뽑힌 32살 젊은 농부와 

아들이 내려와서 좋은 것보다 부담된다는 솔직한 아버지의 이심전심!


40년 전 심은 사과나무를 애지중지 자식처럼 기르는

부부의 예술작품 같은 사과농원의 봄풍경!


올해 칠순을 맞은 일흔 살 친구들이 오랜만에 초등학교 운동장에 앉아

그려보는 추억과 고향 사랑 이야기까지-


과곡1리라고 쓰고 한가족이라 부르는, 인정의 마을로 

아재와 새댁이 봄마실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