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은 아무거나 상관없어요)사랑하는 보물들에게...
- 한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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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2-27 14:08
안녕하세요!! 2010년도 이제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이번 해를 마무리 하면서 가장 고마웠던 사람들에게 편지를 남기고 싶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이 사람들이 아니었다면 저는 평범한 사람이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런 저에게 이 사람들은 특별한 존재로 만들어주었습니다.
2010년 하계국외봉사활동 중국팀 단원들에게....
우리가 처음 만난날 2010년 5월 19일 발대식날!!
의양관에서 첫인사를 나누던 날 서로가 어색해하면서 나누던 이야기
장군찜닭집에서 조별로 모여 짧지만 반가운 인사를 나누면서 서로를 알아갔던 것 같아요
체육대회 때 학교에 있는 쓰레기를 주워가며 정을 쌓아갔고
산을 올라갈 때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서로 끌어주면서 올라갔던 기억이 나네요
비록 우리 성적이 꼴찌였지만 그런 것들은 중요하지 않았어요 하나가 되어가고 있었으니깐.....
문화공연을 정할 때 가위 바위 보로 정할 때 지용호 과장님께 꾸중을 들었던 기억도 생각나요
시행착오라고 생각했어요 그러면서 더욱 더 돈독해지니까요 ㅎㅎ
첫 급만남!!! 아직 모두가 서로에 대해 몰라 어색해하는 상황에서도 "내 이름은 알아? 넌 내이름 알아?"
하며 무한으로 자기 소개를 하면서 이름을 각인시켰던 것 같아요
그 날 다 만나지는 못했지만 뭔가 그 사람에 대해 알 것 같았어요
그리고 발대식날!! 만남이 있으면 헤이짐도 있는 법
아쉽게 함께하지 못한 중국팀원들을 뒤로하고 새로운 식구를 맞이하면서 빨리 하나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발대식 선서를 하면서 "계명대학교 대표가 되어 해외에 나가 부끄럽지 않을 것이다"라고 다짐했어요
그리고 새벽에 나이지리아 전을 함께 응원하면서 대한민국이 16강 진출을 함께한 기억 너무 좋았어요
문화공연을 연습했던 체대 멀티짐!! 그 곳인 아직도 우리의 땀이 베어있는 듯 하네요
무에서 유를 창조해냈던 그 곳은 절대로 있지 못할 것 같습니다
연습하고 쉬고 놀고 연습하고 쉬고 놀고.... 그리고 생일 파티까지.....
몽골팀에게 우리가 한 수 위라고 보여준 최종리허설까지....
마지막으로 말 안해도 잘 아는 중국에서의 12박 13일 동안의 생활들까지...
함께여서 행복한 우리들의 추억이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ing입니다
2011년에도 좋은 소식들만 바라면서 저희 구호를 외치겠습니다
"우리가 남이냐! 하나되는 그날까지! 중국팀 화이팅!!"
이번 해를 마무리 하면서 가장 고마웠던 사람들에게 편지를 남기고 싶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이 사람들이 아니었다면 저는 평범한 사람이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런 저에게 이 사람들은 특별한 존재로 만들어주었습니다.
2010년 하계국외봉사활동 중국팀 단원들에게....
우리가 처음 만난날 2010년 5월 19일 발대식날!!
의양관에서 첫인사를 나누던 날 서로가 어색해하면서 나누던 이야기
장군찜닭집에서 조별로 모여 짧지만 반가운 인사를 나누면서 서로를 알아갔던 것 같아요
체육대회 때 학교에 있는 쓰레기를 주워가며 정을 쌓아갔고
산을 올라갈 때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서로 끌어주면서 올라갔던 기억이 나네요
비록 우리 성적이 꼴찌였지만 그런 것들은 중요하지 않았어요 하나가 되어가고 있었으니깐.....
문화공연을 정할 때 가위 바위 보로 정할 때 지용호 과장님께 꾸중을 들었던 기억도 생각나요
시행착오라고 생각했어요 그러면서 더욱 더 돈독해지니까요 ㅎㅎ
첫 급만남!!! 아직 모두가 서로에 대해 몰라 어색해하는 상황에서도 "내 이름은 알아? 넌 내이름 알아?"
하며 무한으로 자기 소개를 하면서 이름을 각인시켰던 것 같아요
그 날 다 만나지는 못했지만 뭔가 그 사람에 대해 알 것 같았어요
그리고 발대식날!! 만남이 있으면 헤이짐도 있는 법
아쉽게 함께하지 못한 중국팀원들을 뒤로하고 새로운 식구를 맞이하면서 빨리 하나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발대식 선서를 하면서 "계명대학교 대표가 되어 해외에 나가 부끄럽지 않을 것이다"라고 다짐했어요
그리고 새벽에 나이지리아 전을 함께 응원하면서 대한민국이 16강 진출을 함께한 기억 너무 좋았어요
문화공연을 연습했던 체대 멀티짐!! 그 곳인 아직도 우리의 땀이 베어있는 듯 하네요
무에서 유를 창조해냈던 그 곳은 절대로 있지 못할 것 같습니다
연습하고 쉬고 놀고 연습하고 쉬고 놀고.... 그리고 생일 파티까지.....
몽골팀에게 우리가 한 수 위라고 보여준 최종리허설까지....
마지막으로 말 안해도 잘 아는 중국에서의 12박 13일 동안의 생활들까지...
함께여서 행복한 우리들의 추억이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ing입니다
2011년에도 좋은 소식들만 바라면서 저희 구호를 외치겠습니다
"우리가 남이냐! 하나되는 그날까지! 중국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