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권>설이가까와오니부모님생각에...
- 이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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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25 14:44
안녕하세요.태영님. 저의 이모가 일하시는 곳에서의 이야기 입니다
저의 이모는 병원에서 간병일을 하십니다 짧게는 하루 이틀에서 길게는 1-2달 이상을 환자분들의 수족이 되어 도움을 드리는 일을 하십니다
이번에는 이런 환자, 저번에는 저런환자 ....여러 환자들을 돌보시면서 여러 이야기해주시는데
이번 돌봐드리시는 환자분 이야기를 들으니 설이 가까오는 요즘 부모님 생각이 더욱 납니다
이번 환자분은 79세의 노 할머님이신데 치매로 입원을 하셧지만 며느님들과 아들이 바쁘신관계로 병원에 홀로 계실때가 많다고 하십니다 이모는 할머님에게 말 동무도 해드리고 화장실가는 것도 도와드리고 ....
치매를 앓으신지는 2년이 넘어가지만 평소에 말씀하시는거나 행동하시는것이 병으로 보일정도로 심하지는 않다시는데 아드님이라 며느님 손자가 오는 날이면 유난히 말도 어눌하게 하시고 기저귀에 실수도 잖으시고 어제는 집에 가고 싶다고 때를 부리셔서 한참을 고생하셧다고 하십니다
그러다가도 가족들이 가시고 나며 또 순한 할머님으로 티비보면서 연예인이름도 대시고 하시는것을 보면 가족이 그리워 관심과 사랑을 받고 싶어 어리광(?)을 부리시는 것 같다고 안스럽다는 이모 말씀을 듣고 우리 들이 아무리 바쁘고 힘들어도 늙어가시는 부모님이 어릴적 주셧던 관심의 5%만 관심있게 바라보고 대해주신다면 얼마나 따뜻하게 느끼실까 싶었고 그 할머님도 지금은 아퍼서 병원에 계시지만 집에 가서 가족들과 있고 싶어 하실 생각으로 때를 쓰셧다니 안스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 우리 주변에 부모님과 가까이 산다면 찾아뵙고 멀다면 전화라도 해도 추운날 어떻게 지내시는지 전화 한통 드리시라는 의미에서 몇자 적었습니다 지도금 병원 창밖을 바라보며 가족이 오기를 기다리시는 할머님처럼 우리를 기다리실 부모님에게 표현하세요
저의 이모는 병원에서 간병일을 하십니다 짧게는 하루 이틀에서 길게는 1-2달 이상을 환자분들의 수족이 되어 도움을 드리는 일을 하십니다
이번에는 이런 환자, 저번에는 저런환자 ....여러 환자들을 돌보시면서 여러 이야기해주시는데
이번 돌봐드리시는 환자분 이야기를 들으니 설이 가까오는 요즘 부모님 생각이 더욱 납니다
이번 환자분은 79세의 노 할머님이신데 치매로 입원을 하셧지만 며느님들과 아들이 바쁘신관계로 병원에 홀로 계실때가 많다고 하십니다 이모는 할머님에게 말 동무도 해드리고 화장실가는 것도 도와드리고 ....
치매를 앓으신지는 2년이 넘어가지만 평소에 말씀하시는거나 행동하시는것이 병으로 보일정도로 심하지는 않다시는데 아드님이라 며느님 손자가 오는 날이면 유난히 말도 어눌하게 하시고 기저귀에 실수도 잖으시고 어제는 집에 가고 싶다고 때를 부리셔서 한참을 고생하셧다고 하십니다
그러다가도 가족들이 가시고 나며 또 순한 할머님으로 티비보면서 연예인이름도 대시고 하시는것을 보면 가족이 그리워 관심과 사랑을 받고 싶어 어리광(?)을 부리시는 것 같다고 안스럽다는 이모 말씀을 듣고 우리 들이 아무리 바쁘고 힘들어도 늙어가시는 부모님이 어릴적 주셧던 관심의 5%만 관심있게 바라보고 대해주신다면 얼마나 따뜻하게 느끼실까 싶었고 그 할머님도 지금은 아퍼서 병원에 계시지만 집에 가서 가족들과 있고 싶어 하실 생각으로 때를 쓰셧다니 안스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 우리 주변에 부모님과 가까이 산다면 찾아뵙고 멀다면 전화라도 해도 추운날 어떻게 지내시는지 전화 한통 드리시라는 의미에서 몇자 적었습니다 지도금 병원 창밖을 바라보며 가족이 오기를 기다리시는 할머님처럼 우리를 기다리실 부모님에게 표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