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공..

  • 강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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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9-27 13:24
성산중학교2학년에 재학중인 우리아들.
29,30일 그리고10월4일.3일동안 중간고사입니다.
근데 문제는요
9월17일은 이사를 했고
29일은 친정엄마의80번째 생신이고
30일은 우리신랑의 마흔다섯번째 생일입니다.
시험치는 아들에게 너무 가슴벅찬 일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열심히 공부하기도 모자라는 시간인데
온통 마음이 들떠서 공부에 집중을 못하고 있는것 같네요
설레는 맘은 알겠는데 우리아들아.
학생이니까 제일먼저 공부에 신경쓰고
그리고 외할머니,아빠 생신챙겼음 좋겠다.
무슨일이든 적극적인건 좋은데
조금만 덜 적극적이였음 좋겟네.
날이 갈수록 울아들은 더 열심히 하는것같은데
엄마는 날이갈수록 아들에게 더 많이 욕심내고
그래서 자주 말싸움이 생기는것 같아 너무 미안하네
엄마욕심조금씩 버릴께.
항상 긍정적인 마음으로 우리아들 장점만 보며
더많이 사랑해주고 더많이 아껴줄께
엄마,아빠는 우리아들,딸  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해..
아이유를 좋아하는 우리아들을 위해 신청합니다.
아이유노래 들으면 힘내서 중간고사때 좋은성적나왔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