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몇번의 이별로 사랑 따윈 개나줘버려 하고 살았거든요~
처음엔 달콤한 말로 꼬실려고 하다가도 사귀고 나면 변해버리고
처음에 뭐든지 잘해줄듯 덤비다가도 자기 여자가 되고 나면 뭐든지 다해 달라고 요구하고
처음엔 같이만 있어도 좋다고 하다가도 나중에는 귀찮다고 하고...
이렇게 모든 사랑은 변하는줄 알았어요...
하지만 그렇게 사랑따위 믿지 않던 저에게 다시 시작된 연애...처음엔 안믿었어요.....
달콤한 말도 사랑한단말도 보고싶단말도....
하지만 늘 한결같이 저에 곁에서 웃어주고 감싸주고 걱정해주는 지금 남친때문에,,,
제가 나빳단걸 알았아요....그래서 그 누구보다 사랑을믿기로 했어요...
이추운날 혼자였다면 사랑을 개나줘 했던 지난겨울들이 생각나서 미치도록 행복해요~
곰탱이 지훈오빠야~~너무 고맙고 사랑해~

신청곡 한희정-우리 처음 만난 날

콘서트 티켓 선물로 받고싶어요~같이 두손꼭잡고 공연보러가고파요~멋지고 잘생긴 공공공DJ가 도와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