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을겪은 친정오빠 위로좀해주세요 (외식상품권)

  • 홍영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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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6-03 20:45
안녕하세요 저는 달서구에사는 주부 홍영애 입니다

종종 저녁때면 ~~~공매직 자주 듣고있구요~~ 아이들때문에 매일은 아니지만요 ~~~
(예전에도 친정오빠 사연을 보낸적이 있긴하네요 ~~)

저에 하나뿐인 친정오빠~~~ 얼마전 5년동안이나 사귄 여자친구와 결혼이야기까지 오갔지만~~결국
부모님의 반대로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 동생으로써 정말 잘되길 바랬었는데요 ......한번도 힘든모습 보지못했고
티를 잘내는 성격이 아니지만~~~이번은 매우 힘들어 보였어요~~나름 위로를 해준다해도 딱히 떠오르는 방법이 없었어요

지금 거창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데요~~주말마다 대구와서 ....자주 연락이 왔지만 저또한 5월은 워낙 행사도많고 ,,,,두아이와 신랑을 챙기다보니 ....따뜻하게 밥한끼해주지도 못했어요 ....자꾸 바깥이야~~약속있어 ~~했는데
오늘 문득 ~~아 .....친정오빠를 지금 내가 챙겨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공DJ님 .....친정오빠 석락씨에게 용기를 좀 주세요~~~시간이 약이긴하지만~~~그마음 얼마나 아플까요???
친정오빠가 공매직을 자주 듣거든요 ~~동생인 제가 이렇게 사연을 보내 힘내라고 긴시간 추억이많아 이별의 아픔이 크겠지만~~사랑하는 가족이 있으니...좋은일이 반드시 있을거야~~하면서요...ㅋㅋㅋ

그래서 염치없지만~~다음주말은 고개 뻗뻗히 들며...~~~한끼 밥사줄수있게 도와주세요
외식상품권 하나 보내주셨으면 정말 감사할것같은데요~~~~부탁합니다 ㅎㅎ

참....그리고 신청곡은 ...임창정의 \"사랑의 숲에서 길을잃다\" 띄워주세용 ~~`너무 슬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