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이용권>남동생 생일이에요~^^

  • 곽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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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6-04 12:58
다가오는 금요일이 남동생 생일입니다.
저랑 두살차이라 어릴땐 정말 많이 싸웠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저의 첫 친구이자 나이는 어려도 저를 항상 지켜주는 든든한 남동생이었어요.
성인이 되서 둘다 친구들 만나고 밖에서 노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
요즘은 얼굴마주칠시간도 잘없네요.
물어보니 생일당일날도 친구들과 약속이 있다고 하네요
한창 친구들이랑 어울려놀기 좋아할나이이긴하지만.. 부모님은 서운해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주말에는 꼭 밥한끼 하자고 했습니다.
이럴땐 얄밉지만 그래도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동생이라..저에겐 소중합니다.
제동생이 새치가 좀있어서 미용실이용권을 선택했어요 ^^
꼭 당첨되서 동생 염색좀 시켜주면 좋을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