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들렀습니다

  • 박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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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8-07 03:20
안녕하세요?
더위에 지치고 열대야에 힘들어 문득 매직뮤직이 생각이 났습니다.
여러달 만에 와보니 홈피도 조금 바뀌어 있네요...이제 알았습니다..ㅜ.ㅜ

제가 좋아하는 노래들도 자주 나오고 더러는 제 일처럼 힘들고 지친 사람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매직뮤직이였습니다.
그런 매직뮤직에게 저는 별로 해 드린 게 없네요.
야구시즌 전에는 자주 들었는데 야구시즌이 되고부터는 듣다 말다 게을러지기도 하고요...ㅜ.ㅜ
그래서 오늘이 말복인지라 그나마 매직뮤직에게 더위에 지치고 이 푹푹 찌는 날씨에 든든하게 버틸 수 있는
보양식 드시라고 메세지를 남깁니다.
저희 친정엄마가 말씀하시길 야야 말복 지나고 한 열흘만 지나면 선선해 진데이...
그러셨거든요.
오늘이 말복이면서 절기상으로는 입추더라고요.
짜증나도록 더운 이 날씨에 마음만큼이라도 션하게 보내는 오늘 그리고 앞으로 내내 그러시길 바래요.
요즘 저 이노래 좋아해요.
아주 간만에 드라마에 푹 빠져서 일주일이 시간 가는줄 모르고 더위에도 끄덕도 없이 버틸 수 있었던
각시탈 이라는 (이렇게 제목 말해도 되는건지 모르겠지만) 드라마 삽입곡으로 알고 있는 노래입니다.

울랄라세션-굿바이데이

포맨-안되겠더라

중에서 듣고 싶네요.
이 노래 매직 뮤직을 통해서 듣는다면 시원한 에어컨 바람보다
더 자연바람같은 청량한 느낌과 기분좋은 활력소가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게으르지 않고 열심히 청취하도록 다짐을 하며서 다음에 또 글 남기도록 할게요.
이제껏 더위에 잘 버티셨고 앞으로도 더위에 조심 하시길 바라면서 이제 글을 접습니다.
잠시만 안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