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부입니다 ^^(의류 또는 식사권)

  • 이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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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2-13 15:40
4월에 결혼하는 예신입니다~
이번 설날에 차례를 지내는데,아버지께서 이번이 마지막이 될테니
대뜸 술한잔 따라 올리라고 하시더라구요~
안그래도 전 부치면서, 이렇게 보내는것도 마지막이구나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술을 한잔 따르고 절을 하는데 괜히 울컥 하더라구요 ^^:;
저희 집은 여자는 차례를 지내지 않거든요
그 순간에 많은 생각들이 스쳐 지나겠네요ㅠ.ㅠ
에구구
더 잘 살아야 겠죠!! ㅋㅋ

날씨가 좀 풀렸네요~
언능 따스한 봄이 오길 기다리며
오랜만에 사연 남겨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