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걱정마라야~(식사권 또는 미용실^^)

  • 홍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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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2-16 07:29
친구를 만났습니다.

아직까지 솔로인 내 친구~

이번 명절에도 삼박 사일동안 고개를 푹 숙이고 다녀 목이 아프다는 친구...

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결혼을 안 한다고 아직까지 눈치를 준단 말입니까?

결혼은 필수가 아니라 선택이라는 점~~~~ 이젠 모두가 숙지하셔서...

너무 결혼에 목매지 않았으면 하네요.

제 친구도 성격 좋고 제가 봐선 무지하게 이쁜데요,

그리고 남자 친구도 있었구요...현재는 비록 솔로지만....

전혀 문제가 없는 친구인데 결혼을 안 했다는 이유로 스스로가 죄인이 되어버리는 것 같아 옆에서 지켜보는

제가 다 안쓰럽네요..

친구야~

힘내~ 그리고 걱정말구...너..절대로 결혼 못 하는거 아니잖아? 안 하는거지?  맞지????

내가 너한테 꼭 맞는 짚신 아니 고급 슈즈 빨리 찾아 줄게...사랑한다 내 친구, 소영아~


신청곡은요...친구가 좋아하는 이적의 다행이다/이루의 아프지마/이승기 되돌리다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