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2번째생일3월13일

  • 고동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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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3-10 23:32
아내의 생일을 2번째 맞이하는데 이번엔 어떤 이벤트를 해줘야할지 생각 끝에 이렇게 사연을 쓰게 되었습니다.
공디님 3월13일이면 아내의 생일입니다. 아내는 지금도 돈을 벌기위해 일을 하구있습니다.
그것도 공장에 경리로 일하구 있어요...
공장에서 6시 땡하면 마치면 할만한데 , 거의 잔업으로 늦게 까지 일하는경우가 많습니다.
말이 경리지 거의 공장에서 일하는거랑 마찬가지로, 항상 늦게 마치고 귀가를합니다.
저도 일을 늦게 마쳐서, 아내가 늦게 마치고 돌아와도 쉬지도 않구 저에게 저녁을 해주기위해 밥까지합니다.
제가 조금이라두 일찍 마치면 제가 집안일을 해줄건데 그러지도 못해 아내에게 미안하기 짝이없네여
그래서 아내의 생일을 맞아 라디오에 사연을 보냅니다.
아내생일에 맞춰 음식을 준비할것입니다. 그때는 조금 일찍 마쳐서 , 제가 시장에서 장을 봐와서 아내가 좋아하는 고추장불고기를 해줄거에요!!!제가 잘할수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인터넷을 찾아 레시피를 찾아서 아내가 좋아하는 음식을 해줄거에요!
공디님 저 착하죠^^* 당연한건데   아내에게 고맙구 , 사랑한다는 말하구싶어요!!!
사랑하구 진심으로 생일 축하하구 , 내가 평생 여보야 생일을 챙겨주께 사랑해~~
아내가 샴푸가 다떨어졌다네요..
혹시나 사연이 나가면 아내를 샴푸가 왔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