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권)나에게 쓰는 편지
- 이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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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4-25 16:10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이렇게 사연을 보냅니다.
요즘 제 기분이 그다지 좋지 않아 사연을 쓸 엄두를 못내다가 용기를 내어 몇 자 적어봅니다.
2013년도 어느새 4달이나 지나고 5월달을 눈앞에 두고 있네요.
저에게는 2013년의 시작이 참 어둡고 괴로운 나날입니다.
올해 초 제 몸에 이상이 있다는 걸 알고 병원에 입원을 해 수술을 했습니다.
4시간 반 동안에 긴 수술은 지금 다시 떠올려봐도 무섭고 두려운 시간이었습니다.
그치만 수술은 다행히 잘 끝나 이제 회복만 잘하면 되겠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얼마전 허리디스크라는 병까지
생기게 되었습니다.
아직 나이도 어리고 하고 싶은 일도 많던 저에게 갑자기 닥쳐온 일들은 다니던 직장까지 그만두게 되고
지금은 집에서 요양이나 하는 신세가 되어버렸습니다.
몸이 아프니 모든것이 다싫고 저에게뿐만 아니라 가족들,친구들까지 다 보기가 싫어집니다.
밤에는 누워있어도 잠도 오지 않고 이제 나는 무얼 해야 하나라는 고민속에서 쉽게 빠져 나오질 못합니다.
이렇게 나약해져만 가는 제 모습이 너무나도 싫지만 점점 용기가 없어집니다.
아직 남은 2013년 저에게도 밝은 해가 떠오를 수 있을까요?
저에게 힘을 좀 불어 넣어주세요...
오랜만에 이렇게 사연을 보냅니다.
요즘 제 기분이 그다지 좋지 않아 사연을 쓸 엄두를 못내다가 용기를 내어 몇 자 적어봅니다.
2013년도 어느새 4달이나 지나고 5월달을 눈앞에 두고 있네요.
저에게는 2013년의 시작이 참 어둡고 괴로운 나날입니다.
올해 초 제 몸에 이상이 있다는 걸 알고 병원에 입원을 해 수술을 했습니다.
4시간 반 동안에 긴 수술은 지금 다시 떠올려봐도 무섭고 두려운 시간이었습니다.
그치만 수술은 다행히 잘 끝나 이제 회복만 잘하면 되겠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얼마전 허리디스크라는 병까지
생기게 되었습니다.
아직 나이도 어리고 하고 싶은 일도 많던 저에게 갑자기 닥쳐온 일들은 다니던 직장까지 그만두게 되고
지금은 집에서 요양이나 하는 신세가 되어버렸습니다.
몸이 아프니 모든것이 다싫고 저에게뿐만 아니라 가족들,친구들까지 다 보기가 싫어집니다.
밤에는 누워있어도 잠도 오지 않고 이제 나는 무얼 해야 하나라는 고민속에서 쉽게 빠져 나오질 못합니다.
이렇게 나약해져만 가는 제 모습이 너무나도 싫지만 점점 용기가 없어집니다.
아직 남은 2013년 저에게도 밝은 해가 떠오를 수 있을까요?
저에게 힘을 좀 불어 넣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