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쉼표~~
- 김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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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09 18:47
베란다에 널린 빨래들이 바람에 흔들거리는 모습이 기분좋은 오후
4월이 시작된 카렌더를 바라보며 어제는 신랑이랑 많은 얘기를 나누었어요
금새 코가 찡긋해지더라구요
지난 시간 이런 저런 얘기 나누다 좀처럼 해결 되지 않을 것 같은 일들 가슴 아픈 작은 기억들
그리고 행복에 겨워 눈물 나도록 행복했던일이
내 얘기 넘 큰 리액션으로 반응해주는 것도 ~~기분 나쁘지 않고
행복하고 가슴 셀레이는 일을 더 많이 만들어준 남편에게 아이들에게
넘 감사하더라구요
살아 가는 이유 크게 생각지 않으려고 해요 늘 긍정적으로~
예전엔 무언가 내 인생의 변환점 큰 무언가를 항상 꿈 꾸었고 꿈이 허황되게 큰 나였었는지도~~
아이들의 엄마로 아내로 이젠 좀 더 신중하게 생각하게 되고 작은 것의 소중함도 알아가서일까요
생각해 보면 아이들 건강한 것도 감사하다고 얘기 할 수 있는 것도 다 가족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미스적에 고왔던 피부에 잡티가 생기지 시작하고 얼굴은 알겠는데 몸을 못 알아보겠다고 농담을 띄우며 “너 누구니 푸근해 졌네”해도 슬며시 웃음으로 대답합니다
물건을 사도 이리 저리 흥정도 해보는 내 모습에 남편이 손을 끌어도
무거운 장바구니도 척척 들어 올리고 김장철이면 배추 수십통씩 소금에 절이고 배추 양념에 버무리는 모습에 분명 나 나는 아줌마입니다.
아줌마라는 말이 그리 듣기 싫지 않은 ,,난 그래도 이런 내가 좋습니다.
주위에선 모두들 내가 많이 변했다고 미스적에 예쁘고 자존심 강하고 새침한 모습이 요즘은 살림꾼 다 됐다혀를 내둘러도 왠지 그말이 기분 좋은건 내가 진정 엄마가 되어가는 한 남자의 아내인 것이 분명 한가 봅니다. 제 모습속에 주부라는 이름으로 그 이름으로 가득차도 더욱 좋습니다.
주변 거리의 이들이 눈에 들어오네요 산책하는 노부부의 여유로운 걸음걸이
벤취에 앉아 커피를 마시는 젊은이들
이제 곧 여름 시작도 멀지 알았으니 설명할 수 없는 우주의 길처럼 앞으로
펼쳐질 많은 일들
늘 바삐 걷던 발걸음 잠시 멈추고 긁적여봅니다
봄이라서인지 기분이 샤랄라
나는 어디에~~
저는 소개 된다면 외식상품권이 좋을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늘 아름다운 수고로
주소 대구시 남구 봉덕순환로 655
보성 대덕apt 201-407
듣고 싶은 곡~~
포지션 I love you
효린 안녕
BMK / 꽃피는 봄이 오면
중에서~~~
4월이 시작된 카렌더를 바라보며 어제는 신랑이랑 많은 얘기를 나누었어요
금새 코가 찡긋해지더라구요
지난 시간 이런 저런 얘기 나누다 좀처럼 해결 되지 않을 것 같은 일들 가슴 아픈 작은 기억들
그리고 행복에 겨워 눈물 나도록 행복했던일이
내 얘기 넘 큰 리액션으로 반응해주는 것도 ~~기분 나쁘지 않고
행복하고 가슴 셀레이는 일을 더 많이 만들어준 남편에게 아이들에게
넘 감사하더라구요
살아 가는 이유 크게 생각지 않으려고 해요 늘 긍정적으로~
예전엔 무언가 내 인생의 변환점 큰 무언가를 항상 꿈 꾸었고 꿈이 허황되게 큰 나였었는지도~~
아이들의 엄마로 아내로 이젠 좀 더 신중하게 생각하게 되고 작은 것의 소중함도 알아가서일까요
생각해 보면 아이들 건강한 것도 감사하다고 얘기 할 수 있는 것도 다 가족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미스적에 고왔던 피부에 잡티가 생기지 시작하고 얼굴은 알겠는데 몸을 못 알아보겠다고 농담을 띄우며 “너 누구니 푸근해 졌네”해도 슬며시 웃음으로 대답합니다
물건을 사도 이리 저리 흥정도 해보는 내 모습에 남편이 손을 끌어도
무거운 장바구니도 척척 들어 올리고 김장철이면 배추 수십통씩 소금에 절이고 배추 양념에 버무리는 모습에 분명 나 나는 아줌마입니다.
아줌마라는 말이 그리 듣기 싫지 않은 ,,난 그래도 이런 내가 좋습니다.
주위에선 모두들 내가 많이 변했다고 미스적에 예쁘고 자존심 강하고 새침한 모습이 요즘은 살림꾼 다 됐다혀를 내둘러도 왠지 그말이 기분 좋은건 내가 진정 엄마가 되어가는 한 남자의 아내인 것이 분명 한가 봅니다. 제 모습속에 주부라는 이름으로 그 이름으로 가득차도 더욱 좋습니다.
주변 거리의 이들이 눈에 들어오네요 산책하는 노부부의 여유로운 걸음걸이
벤취에 앉아 커피를 마시는 젊은이들
이제 곧 여름 시작도 멀지 알았으니 설명할 수 없는 우주의 길처럼 앞으로
펼쳐질 많은 일들
늘 바삐 걷던 발걸음 잠시 멈추고 긁적여봅니다
봄이라서인지 기분이 샤랄라
나는 어디에~~
저는 소개 된다면 외식상품권이 좋을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늘 아름다운 수고로
주소 대구시 남구 봉덕순환로 655
보성 대덕apt 201-407
듣고 싶은 곡~~
포지션 I love you
효린 안녕
BMK / 꽃피는 봄이 오면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