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인게 부끄러운 하루였습니다..
- 우동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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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28 23:05
호텔에 행사가 두개가 있었습니다...같은 층에 바로 옆에 홀에 말이죠..하나는 돌잔치..다른 하나는 어떤 협회에서 초청한 외국인들 만찬 이었습니다..
여느때와 같이 별 문제 없이 행사가 진행중이었습니다..
시간도 비슷하고 그래서 혹시나 서로 피해를 주지 않을까 해서 우리 직원들 모두 촉각을 곤두 세웠었죠..
하지만 일은 엉뚱한데서 터지고 말았습니다..외국인 분중 한 아이가 뛰어다니다 직원과 부딪히는 바람에 넘어지고 말았습니다..큰 일 났다 싶어 뛰어가서 그 아이를 일으켜 세우며 죄송합니다 라고 그 아이 부모에게 사과 했더니 오히려 그 아이를 혼내는 것 이었습니다..그리고 우리에게 오히려 사과를 했죠..아이를 못 뛰어다니게 했어야 되는데 잠시 전화통화 한다고 못 봤다 대신 사과 드린다고 말이죠..어찌나 감동 받았던지..불현듯 며칠전 일이 생각났습니다..
돌잔치 손님중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아이들이 막뛰어다니다가 뜨거운 물을 들고 가는 직원과 부딪히고 만거죠..
그 일이 있기 전 수차례 뛰어다니지 말라고 주의를 줬었는데 결국 일이 터지고 만겁니다..애는 그냥 넘어져서 손바닥이 약간 상처가 생긴 수준이었는데 우리 직원은 뜨거운물을 온몸에 들이 붇는 바람에 좀 심각했습니다..병원에 이송하려 전화를 하는순간 어머니로 보이는 여자분이 달려와 우리 애 안 다쳤냐느니 직원 교육을 어떻게 시켰는니..애 다친거 어떡할거냐고..따지는 것 이었습니다..순간 울화통이 치밀었지만 일단 사과하고 직원도 많이 다쳤다고 말하니 들은 척도 안하는 것 이었습니다..결국 음식값의 10%할인을 요구하더군요....
시말서 쓰고 마무리 지었지만 정말 화가나는 사건이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언제쯤 저렇게 되는 걸 까요..아주 사소하고 기본적인 일인데 말이죠..
학교에선 공부만 가르치니 아이들이 참 걱정됩니다..
공부가 다가 아닌데 말이죠..
한 숨을 내쉬며 좋은 날이 오길바라는..아이유의 좋은 날 신청합니다..
여느때와 같이 별 문제 없이 행사가 진행중이었습니다..
시간도 비슷하고 그래서 혹시나 서로 피해를 주지 않을까 해서 우리 직원들 모두 촉각을 곤두 세웠었죠..
하지만 일은 엉뚱한데서 터지고 말았습니다..외국인 분중 한 아이가 뛰어다니다 직원과 부딪히는 바람에 넘어지고 말았습니다..큰 일 났다 싶어 뛰어가서 그 아이를 일으켜 세우며 죄송합니다 라고 그 아이 부모에게 사과 했더니 오히려 그 아이를 혼내는 것 이었습니다..그리고 우리에게 오히려 사과를 했죠..아이를 못 뛰어다니게 했어야 되는데 잠시 전화통화 한다고 못 봤다 대신 사과 드린다고 말이죠..어찌나 감동 받았던지..불현듯 며칠전 일이 생각났습니다..
돌잔치 손님중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아이들이 막뛰어다니다가 뜨거운 물을 들고 가는 직원과 부딪히고 만거죠..
그 일이 있기 전 수차례 뛰어다니지 말라고 주의를 줬었는데 결국 일이 터지고 만겁니다..애는 그냥 넘어져서 손바닥이 약간 상처가 생긴 수준이었는데 우리 직원은 뜨거운물을 온몸에 들이 붇는 바람에 좀 심각했습니다..병원에 이송하려 전화를 하는순간 어머니로 보이는 여자분이 달려와 우리 애 안 다쳤냐느니 직원 교육을 어떻게 시켰는니..애 다친거 어떡할거냐고..따지는 것 이었습니다..순간 울화통이 치밀었지만 일단 사과하고 직원도 많이 다쳤다고 말하니 들은 척도 안하는 것 이었습니다..결국 음식값의 10%할인을 요구하더군요....
시말서 쓰고 마무리 지었지만 정말 화가나는 사건이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언제쯤 저렇게 되는 걸 까요..아주 사소하고 기본적인 일인데 말이죠..
학교에선 공부만 가르치니 아이들이 참 걱정됩니다..
공부가 다가 아닌데 말이죠..
한 숨을 내쉬며 좋은 날이 오길바라는..아이유의 좋은 날 신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