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일기24일 수없이 생각하고 고민하고 신청합니다

  • 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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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2-22 21:15
처음 라디오 사영을 듣고 사영을 보내야 할까?
아니면 그냥 평소같이 매해 그렇게 지나가듯 지내야 할까?
또한 이사연을 과연 보내도 되는지 많이 정말 많이 수없이 고민했는데...
이미 늣었다 생각했을 때 온
다시한번의 고민은 신청해 보자 였습니다.

전 올해 38 두아이의 아빠입니다 .
작은 아이는 10살 큰아이는 21살로 조금 빠른 젊은 아빠죠.
제 아내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단 한번도 공연이라는 것을 접하지 못했습니다.\\
어린 10살나이 불이난 집에서 동생들을 구한다고 들었같다.
그만 얼굴및 여러 곳에 화상을입고 병원에서 지냈다고 합니다.
물론 동생들은 없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 그래서 동생들이  아내에게 너무도 잘합니다.

하지만 아내는 그 상처로 인해 아무것도 할수없었습니다 다친 얼굴은
아내에게 많은 아품과 상처를 주었고 생활반경도 좁아지게 되었죠.
이렇게 사연을 올리는것도 슬적 공연이야지를 말하니 너무 보고싶다고
난 아직 그런경험이 한번도 없는데 꼭 가고싶다고 했습니다.

물론 이렇게 사연을 올려서 갈수있을지 없을지는 모르지만 ...
결혼식도 없이 저와 함께하면서  그저  열심히 살고 있는 아내에게
매해 별일없이 집에서 지내던 그런날보다는 좋은 추억을 주고 싶습니다.
넉두리같고 좀 한심한 사연이지만 신청해봅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소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