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텃밭에 가서..

  • 이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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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4-13 11:04
안녕하세요. 장진영 아나운서님.
주말 잘 보내셨죠?

봄은 봄인데 바깥 활동을 잘 못하니 답답한 마음에 그동안 잊고 있었던 텃밭에 가보기로 했어요.
작년 겨울에 뿌려 놓은 시금치가 야생화 처럼 혼자 잘 컸더라구요. 저는 별 노력없이 시금치를 캐서
맛보게 되었어서 좋긴한데 시금치한테 미안한 마음이 커요.
새롭게 골을 내고 치커리. 토마토. 오이. 고추. 호박을 심고 물주고
주위 텃밭을 둘러 보게 되었어요.
제가 과실 나무도 몇그루 심었거든요.
자두. 호두. 석류. 복분자. 체리 이렇게 심었거든요.
  자두와. 체리에서 꽃이 피었더라구요. 자두 나무는 자주 본 꽃이라 익숙한데 체리꽃은 익숙하지 않더라구요.
  생각보다 그렇게 화려하지 않고 하얀 꽃이었어요. 꽃을 보며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기도하고 해서 사진
찍으며 올해는 체리 맛을 볼 수 있으려나하며 기대하게 되더라구요.

신청곡
Barry Manilow-Can\'t Smile Without You
Landon Pigg-Falling in Love at A Coffee Sh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