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소감을 보냅니다. 더운데 수고하세요

  • 임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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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7-15 11:53
안녕하세요!
기나긴, 가뭄에 간절히 기다리던 비가 내리는가 싶더니만, 금새 비가 그치고, 여름이라 햇살이 뜨겁습니다.
프로그램을 만드느라, 수고하신 스태프 한 분 한 분 건강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다.  

매주 금요일마다 “생방송 굿데이 FRIDAY”를 챙겨보고 있는 시청자입니다.

이번주 생방송 굿데이 프라이데이를 보고 감사한 마음을 담아 소감을 적어봅니다.

첫 번째 이야기는 우리 지역의 전통시장을 찾아 널리 알리는 “전통시장은 살아 있다.”
이 코너의  취지는 우리 가까이에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시켜 보자는 취지가 담겨 있습니다.
이번 주는 “의성 전통시장”를 다녀 왔는데, 정은경 리포터의 구수한 사투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아마, 경상도 친근한 사투리가 동네 언니 같아서가 아닐까요.
  의성하면 마늘, 고추, 양파, 자두과 유명한 고장!  
특히, 의성 마늘하면 단양 마늘과 함께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는 명성을 익히 들어 알고 있습니다.
마늘의 고장 의성에 대해 그리고 의성 시장에 대해 좀 더 알 수 있었습니다.
의성전통시장은 아직도 5일장의 자취가 남아 있다고 하니깐 구경 가고 싶어 집니다.
70년 전통을 가진 의성 전통시장, 요즘 전통시장들은 현대화 사업으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아 좋아 진 것 같습니다.
  특히, 의성 마늘에 대해 지식을 알게 되었습니다.
의성마늘은 한지형 마늘(육쪽 마늘)이고, 맑은 즙액 강한 저장성, 그리고 정은경 리포터가 생(生)으로 먹어도 될만큼 매콤하고 달달하다는 것.

친한 친구 한명 고향이 의성이어서 한 번 가 본 적이 있었는데 닭 목살 연탄 구이 만큼이나 시장에 있는 연탄 숯불 소갈비도 저렴하고  맛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 친구가 주말이 되면, 전국에서 버스타고 마늘 사러 의성에 온다고 자부심이 대단했었습니다.
더운 여름 의성에 빙계 계곡, 고운사를 들러 의성 전통시장에서 그 유명한 의성햇마늘 사러 꼭 한번 들리고 싶네요.
메르스 같은 나쁜 전염병이 생기수록 더욱 더 김치의, 마늘의 면역력이 인기네요.

두 번째 이야기는 연꽃 (芙蓉)하면 경주의 강동마을을 제일 먼저 떠오르는데
반야월에도 연꽃 단지가 있다는 건 방송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다.
가끔 영천 가는길에 대로 변에 연꽃단지라는 이정표 있었지만, 그 안에는 가 보지 못했는데,  화면에 나오는 것처럼 테크길, 전망대, 연꽃테마파크가 멋지게 조성되어 있는지 처음 알게 되었다.
김밥 싸가지고 아이들에게 소풍 가기에 명소 가 될곳이라 생각됐어요.

특히, 이 반야월 연근 재배 단지가 전국연근 재배 면적의 40%이상를 차지 한다니, 그 규모를 실로 눈으로 확인해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망대에선 본 연꽃의 모습은 장관이었습니다.
연꽃하면,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에 나오는 대사가 기억이 났습니다..
\'부용\'(연꽃) 살아도 꽃이 죽어야 씨앗이 땅에 떨어지니 살아도 죽은 것이고, 죽어서 땅에 묻히지만, 부용은 진흙 속에 묻혀 죽어야만, 다시 꽃으로 살아난다.
뿌리부터 열매까지 아낌없이 주는 연 !
대구의 연근을 재료로한 많은 음식의 레시피들
특히, 소개된 연근갈비와 연근 탕수육 레시피는 다시보기해서 꼭 아이들에게 만들어 주고 싶어집니다.


세 번째 이야기는  고령군 우곡면에 사시는 하늘을 나는 농부 김정연(- 패러글라이딩 농부)에 대한 것이었다.
예순이 넘는 나이에 패러 글라이딩을 독학으로 배우고, 직접 만들고 19년동안 1000회 넘는 비행 기록을 가진 의지의 어르신 이야기 정말 대단한 분이신 것은 틀림이 없다.
이 이야기는 열정과 도전의식 이 한줄로 표현되는것 같습니다.
\"꿈이 있으면 늙지 않는다... 두렵지 않다..라는.. 말
무엇보다 나이가 있으니깐 무엇보다 건강하고 조심했으면 하는 바램은 가져 보게 됩니다.

네 번째 이야기는  동물과 늘 함께 생활하는 울산의 작은 동물원의  안라리 사육사 선생님에 대해서입니다.
동물원하면, 서울대공원, 에버랜드 ,대전 오월드, 그리고 대구 달성공원정도로 생각했는데, 울산대공원 동물원 개장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있지 참 아담했다.
늘 동물들과 함께 생활하는 안리라 사육사 얼굴에 미소와 행복이 보였다.
그리고 동물에 대한 공부가 계속해 나가길 함께 빌어 보았다.

울산 대공원 동물원의 자랑거리
첫번째. 앙증 맞은 앵무새...(1000마리의 사랑 앵무새) 사람 말을 잘 따라 한다네요.. 히히 .
2. 귀요미 미어캣(라이온 킹... 티몬캐릭터)-
3. 까불이 일본원숭이
대구에서는 조금 멀지만, 시간되면 한번 가 보고싶어 지네요.
이번주는 달성공원 동물원에 놀러 가야지 하고 생각이 듭니다.


항상 지역민에게 좋은 정보를 전해주는 tbc 생방송 굿데이 프라이데이 제작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들이고,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길 두손모아 빌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