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6회 의성군 비안면 자락리 편
- 고향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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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13 17:07
64가구, 170여명이 거주하는 농촌마을.
특산물 : 쌀, 고추, 사과
*이제는 말할란다
자락리 주민들의 속풀이 한마당
- 첫 아이 임신 당시 벌떼에 쏘여 생명이 위험했던 아주머니!
그때 지극한 병간호를 해준 고마운 이웃에게...
- 일본인 사위에게...
- 울릉도 여행에 전폭적인 지원을 해준 자식들에게...
- 장롱에 싱크대까지~ 홀어머니를 물신양면으로 돌보는 효자자식들에게...
- 일본에 대한 편견에도 불구 마음의 문을 열어준 마을어르신들에게...
- 방 한 칸이 없어 3년 간 마을회관에서 살림을 꾸린 딸 내외!
힘든 시간을 꿋꿋이 이겨낸 딸, 사위에게...
*신명꾼 부부의 애정별곡
자락리 제일의 신명부부!
날마다 남편은 노래하고, 아내는 추임새 넣고~
찰떡궁합을 자랑한다는데...
황혼임에도 불구
마음만은 언제나 청춘인 별난 부부 이야기.
*3대가족이 사는 법
한 지붕 아래 일곱 식구가 사는 3대가족.
제주도 출신의 며느리와
경상도 토박이 시어머니는
모성애보다도 진한 고부애를 자랑한다는데...
식구들의 끈끈한 가족애로
1년 365일 웃음꽃 만발인 서복준씨댁 사연.
*자락리의 우먼파워! 7공주를 찾아서~
단연 서열1위! 자락리 여풍의 주역들!
그녀들의 정체는 다름 아닌 고추 따는 아낙네들(?)
부족한 일손을 메우기 위해
10년 전 결성된 품앗이 멤버들이라는데...
1년 365일 풀가동이라는 7공주네 고추밭 이야기.
이번주에는 의성군 비안면 자락리를 찾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