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7회 구미시 옥성면 대원1리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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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7-16 10:42
57가구, 100여명이 거주하는 농촌마을.
특산물 : 복숭아, 사과, 쌀


*이제는 말할란다
대원1리 주민들의 속풀이 한마당
- 남편이 아파 대학병원 가던 길!
   택시비도 받지 않고, 병원까지 손수 바래다준 택시 기사 분에게... - 황영자(60) / 선산댁
- 장날이면 나물 팔러 나가는 정점분 할머니!
   잊지 못할 손님에게 고마운 마음 전달! - 정점분(78)
- 주말마다 농삿일 도와주는 고마운 아들·딸들에게... - 지순열(80) / 원동댁
- 죽은 한량남편에게 보내는 그리움의 편지 - 최근숙(71)
- 화물트럭이 자주 지나다니는 대원1리! 한껏 속력을 내는 트럭기사들 때문에 주민들은 늘 위험천만~
  트럭기사들에게 보내는 부녀회장님의 마지막 경고 메시지! - 임순이(61) / 대원1리 부녀회장


*공처가 남편의 하소연 - 서정구(50) / 대원1리 이장, 박정남(46)  
연애시절 천상여자였던 아내가
결혼과 동시에 남편 잡는 기 센 아내로 돌변!
아내에게 잡혀 사는 공처가 남편의 하소연.


*94세 노모와 환갑의 아들 - 노덕임(94), 조인수(56)
12년 째 한 지붕아래 살고 있는
94세 노모와 환갑의 아들!
어머니를 모시기 위해
아들은 아내와 주말부부까지 자처!
서로의 힘을 빌려 살아가는 모자의 따뜻한 사연.


*다산의 여왕으로 산다는 것 - 최복임(76) / 임평댁
무려 9남매를 낳은 다산의 여왕!  
20살에 첫 아이를 낳은 후,
20년 간 늘 배가 불러 있었다는데...
키울 땐 힘들었지만
지금은 자식이 많아 행복하다는
어느 엄마의 사연.


이번주에는 구미시 옥성면 대원1리를 찾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