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95회 코로나19 극복 응원 특집
- 고향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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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4 17:48
“어르신 잘 지내셨습니까?”
마음은 굴뚝 같아도
가보지 못해 답답하고 걱정되던 시기를 지나,
힘든 전염병 시기를 모두 어찌 지내고 계셨는지
제일 먼저 어르신들의 안부를 여쭙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찾아간 우리 고향 마을!
지난 1월 20일 국내 첫 코로나 확진 판정일부터
면사무소가 컨트롤 타워가 돼 비상체제가 가동됐다는
<경주시 산내면 신원2리>는
이장님을 중심으로 한 마을 일꾼들이
매일 아침 집집마다 순찰을 돌며
어르신들 대신 생필품도 사다드리고 각종 관공서 업무도 대행하며
그 어느 곳보다 든든하고 안전하게 마을을 지키고 있구요,
지난 여름 찾았던 <포항시 신광면 상읍1리>에서는
한우 가정 소비가 늘면서 오히려 고공행진 중인 소값 덕에
불안하지만 일할 맛 난다는 이장님과
명문대 나온 똑순이 처녀 농군 덕분에
오히려 더 건강하게 이 시기를 보내고 계시다는
마을 어르신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나 하나쯤이야’ 하는 생각을 버리고 전체 공동체를 생각하며
조금 더 철저하게, 조금 더 건강하게-
희망을 만들어 가고 있는 고향 어르신들의 든든한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마음은 굴뚝 같아도
가보지 못해 답답하고 걱정되던 시기를 지나,
힘든 전염병 시기를 모두 어찌 지내고 계셨는지
제일 먼저 어르신들의 안부를 여쭙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찾아간 우리 고향 마을!
지난 1월 20일 국내 첫 코로나 확진 판정일부터
면사무소가 컨트롤 타워가 돼 비상체제가 가동됐다는
<경주시 산내면 신원2리>는
이장님을 중심으로 한 마을 일꾼들이
매일 아침 집집마다 순찰을 돌며
어르신들 대신 생필품도 사다드리고 각종 관공서 업무도 대행하며
그 어느 곳보다 든든하고 안전하게 마을을 지키고 있구요,
지난 여름 찾았던 <포항시 신광면 상읍1리>에서는
한우 가정 소비가 늘면서 오히려 고공행진 중인 소값 덕에
불안하지만 일할 맛 난다는 이장님과
명문대 나온 똑순이 처녀 농군 덕분에
오히려 더 건강하게 이 시기를 보내고 계시다는
마을 어르신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나 하나쯤이야’ 하는 생각을 버리고 전체 공동체를 생각하며
조금 더 철저하게, 조금 더 건강하게-
희망을 만들어 가고 있는 고향 어르신들의 든든한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