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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공장 화재, 14시간 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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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영훈
news24@tbc.co.kr
2022년 10월 05일

어제 오후 구미 4공단
휴대전화 유리필름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14시간 만인 오늘 오전 7시쯤 꺼졌습니다.

이번 화재로 소방대원 3명이 화상을 입었지만
공장 직원 130여 명은 모두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했는데, 공장 건물이
3만 제곱미터가 넘고 공장 내부 물품들 때문에
진화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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