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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인에게 듣는다-영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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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사 이혁동
hdlee@tbc.co.kr
2022년 06월 27일

[앵커]
민선 8기 지방정부를 이끌 당선인 공약과 포부를 들어보는 '당선인에게 듣는다' 순서입니다.

오늘은 기업경영을 행정에 접목해
국가산단 조성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발벗고 나선 박남서 영주시장 당선인을
이혁동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8년 만에 10만 영주시의 새로운 수장을 맡은
기업가 출신의 박남서 영주시장 당선인,

박 당선인은
행정 공백을 없애고 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별도의 인수위를 꾸리지 않고
부서별 현황을 파악하며
민선 8기 시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박 당선인은
공직 기강 확립을 통한 청렴도 1위와
예산 1조원 시대를 열겠다는 각오입니다.

[박남서 / 영주시장 당선인 ]
"청렴해야만 공직자가 제대로 능력을 발휘할 수가 있겠다. 공직에 대한 기강을 확실히 시작하려고 합니다. 중앙부처 다니면서 또는 도에 다니면서 얼마나 열심히 예산을 갖고 오는 능력에 따라 인사고과에 마일리지를 도입해서".

또 베어링클러스터 국가산단조성과 함께
기업유치 세일즈에 나서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박남서 / 영주시장 당선인]
"(국가산단) 조성하는 데 3-4년 걸리고
그 뒤에 기업유치를 해야 됩니다.
공직자들이 (투자)의사 있는 기업에 직접적인 인허가를 밀착으로 해주고 저 또한 전국에 다니면서 세일즈를 해야 합니다".

인삼과 사과 등
농산물 생산과 유통 활성화를 위해
종합유통센터를 건립하고
농가소득 향상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와함께 소백산과 소수서원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하고 인프라를 구축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전략입니다.

행정에 기업경영을 접목하고 성과 위주 인사와 인센티브를 도입하겠다고 밝혀, 8년 만에 영주시정에도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TBC 이혁동입니다.(영상취재 김경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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