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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 경북 주도 지방시대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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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사 이혁동
hdlee@tbc.co.kr
2022년 07월 01일

[앵커]
이철우 경북도지사도 취임식을 갖고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열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경북의 23개 시군 단체장들도
경제.관광 활성화 관련 목표를 제시하며
민선 8기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계속해서 이혁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안동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민선 8기 첫 일정을 시작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도청 동락관에서 취임식을 가졌습니다.

이 지사는 취임 일성으로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완전한 자치권이 보장되는
분권형 개헌 추진부터 첨단산업과
문화예술관광육성, 농산어촌 청년주도 기업타운 조성 등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철우 / 경북도지사]
"대한민국을 바꿀 수 있는 거를 우리 경북에서 모범을 보여야 됩니다.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자' 이게 제 슬로건입니다.
민선 8기, 제가 앞장서고 여기 있는 모든 분들 모두 함께 가도록 하겠습니다".

교수 출신의 권기창 안동시장은
시민자치와 일자리 창출, 관광 활성화를 통해 새로운 안동을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권기창 / 안동시장]
"누리는 삶, 더하는 행복, 나누는 미래로
안동 100년의 기틀을 마련하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소통하고 공감하며 열린 시정을 펼치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도시경쟁력 강화와
명품 교육도시 조성을 강조하며 첫 임기를 시작했고, 김재욱 칠곡군수는 세일즈 행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 승격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포항과 영주를 비롯한 경북의 주요 단체장들도
경제 성장과 인구소멸 극복, 신산업육성에
총력을 쏟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민선 8기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TBC 이혁동입니다. (영상취재 김경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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