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항시인 이육사의 친필 편지와 엽서가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됩니다.

문화재청이 등록 예고한
이육사의 친필 편지와 엽서 4점은
친척과 친구에게 보낸 것으로
1930년대 근황과 생활고, 우정과 그리움 등 이육사의
인간적인 면을 엿볼 수 있어 귀중한 가치를 지닙니다.

청포도 광야 등의 시로 잘 알려진 이육사는
일제강점기 항일정신을 고취하는 글을 발표하고
여러 독립운동 단체에서 활동하다 1944년
중국 베이징 일본총영사관 감옥에서 순국했으며
안동 이육사 문학관에 편지와 엽서 등이
소장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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