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50만 인구.500억불 수출 재창조 비전 선포

정치경제부 박석
sprex@tbc.co.kr
2023년 09월 04일

[앵커]
구미시가 인구 50만명, 수출 5백억 달러,
5대 인프라 구축 등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재창조 비전을 선포했습니다.

반도체 특화단지와 방산클러스터 유치,
신공항 건설에 맞춰
구미 시대를 열겠다는 것입니다.

박 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구미시가 재창조 비전 선포식을 열고
새로운 도시 가치 재창조와
신공항 시대 대구.경북 동반 성장을 위한 결의를 다졌습니다.

지난 1년간 투자 유치 250개사, 4조천억여 원 달성과 구미 국가5산단 1단계 부지 완판 등 성과를 도시 발전으로 이끌 계획입니다.

[김장호 / 구미시장]
"반도체 특화단지와 방산클러스터를 중심으로 구미 재창조를 할 예정입니다. 5대 분야에 50만 도시, 5백억 불 수출 도시로 구미가 나아가도록 41만 구미시민과 함께하도록 하겠습니다."

신공항을 잇는 고속도로.국도 등 교통 인프라와
산업 인프라, 선산 산림휴양타운 등 관광 인프라,
경제특구 지정을 통한 신도시 조성 등 미래 인프라, 그리고 명문고 육성 등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춘 人(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이와함께 대구와 경북의 동반 성장을 위해
2030년 문을 여는 대구경북신공항이
항공물류 거점공항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섭니다.

구미시가 인구 소멸 위기 등 침체에서 벗어나
교통과 관광, 인재 등이 어우러진
글로벌 도시로 재도약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TBC 박 석입니다.(영상취재 김도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