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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국비 확보.외국인광역비자 도입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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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사 이혁동
hdlee@tbc.co.kr
2023년 09월 11일

[앵커]
경상북도와 지역 정치권이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국비 최대 확보를 위한 공조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또 외국인광역비자 제도 도입과
2025년 APEC정상회의 경주 유치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이혁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상북도와 국민의힘 지역 의원들이 함께
머리를 맞댄 국회 예산정책협의회입니다.

경북도는 4조 4천 540억원 규모의 국비 사업을 자세히 설명하고 국회 심의과정에서 축소된 예산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이철우 / 경북도지사]
"여기 있는 예산을 (국회 심의 과정에서) 다 챙길 수 있도록 해주시고 금년은 수확기입니다. 내년은 우리가 총선이 있기 때문에 좀 더 잘해 가지고 결과 발표가 되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갖고 도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cg] 또 국가균형발전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균형발전인지 예산제도와 외국인 광역비자제도 도입을 비롯해 각종 재난 성금 기부자 의사를
존중하는 재해구호법 개정등을 요청했습니다.

2025년 APEC정상회의 경주유치와
공항경제권 조기 구축을 위한
북구미IC~군위 JC 고속도로 건설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도 포함됐습니다.(cg끝)

성주-대구 고속도로 건설과
첨단 백신 공정기술 기반 조성 등
35건의 주요 사업 추진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지역 정치권은 앞으로 예산심의 과정에서
경북의 중점 사업 예산과 정책이
반드시 반영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송언석/ 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사업들이 이번 예산 심사과정에서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와
최선을 다해서 협의해 나갈 생각입니다".

경북도와 지역 정치권은 다음달부터
국회 현지 캠프를 운영하며
긴밀한 공조 체제를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TBC 이혁동입니다. (영상취재 안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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