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세계 각국 신소재 한자리에

취재부 송태섭

2016년 03월 02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디자인 소재은행이 있는데요.

세계 각국의 소재를
직접 만져 보고
정보도 얻을수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송태섭기잡니다.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 있는
디자인 소재은행은 소재관련
정보제공이라는 특화된
서비스를 하는 곳입니다.

이곳에 구비된 소재는
3500여개로 세계 각국에서
생산된 주요 소재들을
한자리에서 보고 직접
만져 볼 수도 있습니다.

아직까지 국내업체들에게는
덜 알려진 디자인 소재에
관한 교육도 하고 최신 정보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공외천/대구경북디자인센터
디자인실장
"지역기업들에게 상품개발
단계에서 소재정보를 제공하고
다지인을 접목해 상품화하는
것을 돕는 기능을 하고 있다."

지역업체가 개발한 소재를
대기업에 연결시켜주는
세계적인 디자인소재
컨설팅 기업을 통해 해외에
소개하는등 해외 판로 개척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역의 한 업체가
화학섬유로 개발한
방충망소재는 디자인은행을
통해 해외에 소개되면서
관심을 불러모았습니다.

김재원/방충망소재 개발업체
"해외에 있는 유명 자동차,
전자회사,악세사리 그리고
가방류를 만드는 업체의 유명
디자이너들이 많이 연락해
왔다."

디자인 소재에 대한 다량의
자료를 갖추고 있는 국내
유일의 소재은행으로
연간 만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디자인 분야에서 소재의
중요성이 갈수록 부각되고
있는 추세여서 앞으로
디자인 소재은행의 역할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tbc송태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