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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서 후보간 의혹 제기..갈수록 과열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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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권준범
run2u@tbc.co.kr
2024년 04월 05일

이번 총선 최대 격전지로 분류되는 경산에서
국민의힘과 무소속 후보가 서로 선거법 위반
의혹을 제기해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무소속 최경환 후보 측 클린감시단은
국민의힘 조지연 후보가 지난 1일과 3일, 4일 3차례에 경산시와 산하기관 사무실을 직접 방문했다며 선관위에 조사를 의뢰했습니다.

공직선거법은 공식선거운동 기간 관공서 민원실을 제외한 후보들의 호별방문을 제한하고 있는데, 경산선관위는 CCTV 화면을 확보해 조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편 국민의힘 조지연 후보 측도 그제 최경환 후보 측 인사가 "당선되면 국민의힘 복당이 가능하다"는 내용이 담긴 전단지를 뿌린 사실을 확인하고 선관위에 조사를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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