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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핑 - 중동전쟁 리스크, 김치냉장고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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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앵커3

2024년 04월 20일

[앵커]
한 주간 지역의 주요 뉴스를 정리해 전하는
토요일 뉴스 브리핑, 뉴스 토핑 순섭니다.

이번 주 지역에서 관심을 모은 뉴스를
김예은 앵커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중동전쟁 리스크 고조...지역경제 악영향 우려/4월 15일)

지난 해 이스라엘과 하마스 무력 충돌로 타격을 받은 지역 섬유업계가 이란발 중동사태 리스크에 긴장하고 있습니다.

중동시장 수출 비중이 낮아 단기간 타격은 없지만
사태가 장기화되면, 고유가와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지역 산업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 16년...장애인 투표 차별은 여전/4월 15일)

지난 총선 투표 때 차별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장애인들이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냈습니다.

장애인차별금지법이 시행된 지 16년이 됐지만,
투표소 접근이 불가능하거나 임시공간에서 기표하는 등 여전히 참정권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대해 대구선관위는 관련 법과 제도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의견을 제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임미애, 대구경북 유일한 야권 정치인/4월 17일)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연합 임미애 당선인이
대구경북에서 유일한 야권 정치인으로 국회에 입성하게 됐습니다.

임 당선인은 2016년 비례대표 의원을 지낸 김현권 전 의원과 함께, 전국 최초 부부 비례대표라는 이색 경력도 갖게 됐는데요.

민주당 불모지인 대구경북에서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임미애/제22대 총선 비례대표 당선인]
"진짜 51% 사랑받는 경북 민주당 만들고 싶다...그 과정에는 선거제도 문제도 있고, 선거제도 바꾸면 이게 대한민국 정치를 개혁하는 첫 번째 출발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 있어요."

(대구시 ‘박정희 동상’ 건립 두고 논란 확산/4월 17일)

대구시의 박정희 전 대통령 기념사업 추진이
일사천리로 진행되면서 시민단체와 야당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사업 추진 과정에 주민 의견을 듣지 않은데다,
건전 재정 기조 속에 논란이 많은 박 전대통령 기념사업에 혈세를 쓰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치냉장고 잇단 화재...리콜 대상 확인해야/4월 16일)
이외에도 2004년식 뚜껑형 위니아 딤채 제품에서 화재가 잇따라 리콜이 진행 중이지만,
여전히 전국에서 1만여대가 사용 중인 것으로 파악됐고,

(세월호 참사 10년...지역서도 애도 물결/4월 16일)
세월호 10주기를 맞아 대구 도심에 분향소가 차려져, 시민들의 애도가 이어졌습니다.

(다 큰 멧돼지 2마리...도심 출몰/4월 15일)
지난 15일 새벽에는 멧돼지 한 마리가 초등학교 운동장을 휘졌고 다니다 경찰이 쏜 실탄에 사살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토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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